1-2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달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내가 모든 백성에게 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때 내가 한 말은 다음과 같다. "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. '이 성에 머무는 자는 누구든지 전쟁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을 것이다. 그러나 바빌로니아 사람에게 항복하는 자는 누구든지 살 것이며 적어도 목숨만은 건지게 될 것이다. 3 그리고 예루살렘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에게 정복당할 것이다.' " 4 그러자 대신들이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. "이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. 그가 이 성에 남아 있는 병사들과 모든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습니다. 그는 이 백성을 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백성을 해치려고 합니다." 5 그때 시드기야왕은 "그가 너희 수중에 있으니 너희 마음대로 하여라. 나는 너희를 막을 수가 없다" 하고 대답하였다. 6 그러자 그들은 나를 끌고 가서 왕자 말기야의 우물에 밧줄로 달아내렸다. 그 우물은 궁전 경비대 뜰